민상안(閔祥安)
조선 전기에, 사간, 예조참의, 황해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여흥(驪興). 자는 국서(國瑞). 할아버지는 민징원(閔澄源)이고, 아버지는 판결사(判決事) 민정(閔貞)이며, 어머니는 장우인(張友仁)의 딸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1480년(성종 11)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예문관(藝文館)의 한림(翰林)으로 들어갔다. 1487년 부수찬으로 지방수령의 치적을 살피기 위하여 연기(燕岐)에 파견되었다.
그 뒤 1489년 지평, 1494년 장령을 거쳐, 1504년 사간·예조참의·황해도관찰사 등을 역임하였...